World
세계관
모험가가 던전을 공략해 부와 명성을 얻는 시대. 지하 깊은 곳에서 멸망한 고룡의 마지막 알이 깨어났다. 세계는 그 존재를 재앙이라 부르고, 토벌대는 끊임없이 어둠 속으로 밀려든다. 가진 것은 미약한 힘과 던전 하나, 그리고 비열할 만큼 영리한 머리. 코어를 지켜라 — 그것이 곧 생존이다.
핵심 정의
이 세계를 지탱하는 세 개의 축.
던전 코어
던전의 심장이자 주인의 목숨 그 자체. 코어가 부서지는 순간 던전도, 주인도 함께 소멸한다. 모든 방어선은 이 한 점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던전
코어의 마력으로 지배하는 지하 영역. 층을 파 내려가고, 함정을 심고, 몬스터를 배치해 침입자를 맞이한다. 깊어질수록 마기가 짙어져 던전 그 자체가 무기가 된다.
주인공 — 어린 드래곤
멸망한 고룡 어미가 남긴 마지막 알에서 깨어난 존재. 시작 등급은 고작 D. 정면 승부 대신 함정과 고립, 심리전 — 쓸 수 있는 모든 수를 동원해 격상의 적을 사냥해야 한다.
던전 단계 T1 ~ T10
던전의 규모·방어력·권속 수용 한계를 결정하는 성장 지표.
갓 파낸 동굴. 하급 몬스터와 조잡한 함정만이 침입자를 맞는다. 모든 것이 여기서 시작된다.
복잡한 미궁. 본격적인 생태계가 구축되고, 던전만의 특수 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거대한 지하 영지. 기후 조작이 가능한 요새. 영웅급 침입자와 정면으로 맞설 수 있는 규모다.
심연의 마계. 신화적 존재조차 진입하는 순간 정신을 잃는 절대 영역.
자원과 운영
던전은 저절로 강해지지 않는다. 태울 것은 마력, 설계하는 것은 주인이다.
마력 (DP)
던전 운영의 절대 자원. 함정 설치, 몬스터 소환, 시설 건설 전부 마력을 태워 이뤄진다. 바닥나면 던전은 이빨 빠진 짐승이 된다.
마기 (Miasma)
던전이 깊어질수록 짙어지는 검은 안개. 침입자의 회복을 틀어막고 감각을 흐려, 시간이 흐를수록 안쪽에서부터 무너뜨린다.
함정 연계
단발 대미지로는 격상의 영웅을 잡을 수 없다. 구속 → 약화 → 마무리로 이어지는 콤보 설계만이 등급 차이를 뒤집는 유일한 저지선이다.
포획과 복속
힘이 다한 침입자는 죽이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 사로잡아 던전의 권속으로 거두거나, 마력의 제물로 삼아 코어를 살찌울 수 있다.
침입 웨이브
평화는 사흘을 넘기지 않는다.
3일(72시간) 주기로 왕국 토벌대나 대형 모험가 파티가 대거 공략해 온다. 던전이 성장할수록 적의 규모와 평균 등급도 함께 뛴다. HUD의 D-카운트가 그날을 센다.
세력 구도
모두가 던전을 노린다. 이유만 저마다 다를 뿐.
주인공의 던전
어린 드래곤을 중심으로 모여드는 다종족 권속 연합. 아직은 작고, 그래서 더 교활해야 한다.
인간 성왕국
드래곤과 던전을 세계 멸망의 재앙으로 규정. 광신적인 이단심문관과 토벌 기사단을 끊임없이 파견한다.
모험가 길드 연합
공략·보물·명성을 노리는 사냥꾼 집단. 실리를 추구하며 변칙적인 전술을 구사한다.
경쟁 던전 · 마수
영역과 마력원을 다투는 적대적 마계 세력. 등 뒤는 언제나 조심할 것.
중립 이종족 상단
이익에 따라 교역도, 배신도 하는 회색 지대. 오늘의 거래처가 내일의 밀고자가 된다.
System
시스템 가이드
이 세계의 힘은 등급으로 말한다. 그리고 시간은 던전의 편이기도, 적의 편이기도 하다.
강함 등급
총합 전투력과 마력의 공인 척도. 캐릭터·침입자·몬스터 이름 옆에 반드시 병기된다.
던전 시계
1턴 = 1시간대. 시간의 흐름이 던전의 환경과 적의 동향을 바꾼다.
정찰과 정비의 시간. 침입이 드물어 부서진 함정을 복구하고 마력을 채우기 좋다.
모험가 본대의 진입이 가장 활발한 시간. 탐색·확장·권속 교류의 주간대.
침입 빈발. 던전 내 마기가 짙어져 마물의 흉포성이 오르고 난전이 벌어진다.
기습 위험 최고조. 암살자와 도적의 은밀 침투. 시야가 죽고, 함정의 위력은 극대화된다.
HUD 읽는 법
플레이 중 상태창에 표시되는 기호들.
상태 코드
관계 단계
침입자와의 관계는 예외 없이 살의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이 단계는, 결코 쉽게 오르지 않는다.
Roster
침입자 도감
코어를 노리고 어둠으로 내려온 열여섯 명. 다섯 파티, 저마다의 목적과 신념. 이들 모두가 당신의 적이며 — 어쩌면, 언젠가의 권속이다.
카드를 누르면 상세 정보가 열립니다.